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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의 추가 검사 결과가 국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검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전직 국회부의장인 김상희 의원이 특혜 환매 의혹 펀드의 수익자로 밝혀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왜 늘 민주당이 범죄와 관련되어 등장하는 것인지"라며 정치권의 외압 및 특혜 여부를 조사하고 밝혀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은 김 의원이 판매사의 권유에 따라 정상적인 환매 절차를 따랐다고 주장하며, 의혹을 제기한 금감원과 국민의힘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상희 의원은 "재조사에서 라임자산운용이 환매 중단 직전에 특혜성 환매를 한 민주당 국회의원이 있다는 사실이 적발되었다"며 "거대한 금융 범죄 사기극에 가담한 권력자들이 누구인지 밝혀져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금감원에 따르면, 김 의원을 포함한 서른여명은 2019년 9월 3일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라임마티니4호 펀드에 가입한 후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펀드 환매를 받았다고 한다. 16명의 수익자는 모두 미래에셋으로부터 환매 권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금감원은 라임이 환매 중단을 선언하지 않은 상태에서 특혜성 환매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특혜성 환매는 어불성설이며, 나는 수천만원의 손해를 보았다"고 해명하였다.

이번 사건은 국내 금융 시장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권력자들의 이러한 금융 범죄에 대한 책임과 처벌이 엄중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와 조치가 이루어져야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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