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대전고검 검사, 총선 출마 시사 여부 논란
추석 명절 때 총선 출마를 시사하는 내용의 문자를 고향 사람들에게 보내 논란이 된 김상민 대전고검 검사가 6일 오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김 부장검사는 "다시 창원으로 돌아와서 기쁩니다"라며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인 창원 주민들에게 "저는 뼛속까지 창원 사람이다", "지역 사회에 큰 희망과 목표를 드리겠다" 등의 내용의 문자를 보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 부장검사는 "정치적 의미가 없는 안부 문자였고 총선과는 무관하다"라며 해명했습니다. 대검 감찰위 역시 이러한 해명을 받아들여 징계를 청구할 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비교적 가벼운 처분을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김 부장검사는 대검 감찰위의 결정 이후인 지난달 28일에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그는 이후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며 출판기념회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이원석 검찰총장은 정치적 중립 훼손으로 보고 추가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대검찰청은 김 부장검사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은 채 대전고검으로 전보시키고, 감찰과 징계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날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김 부장검사는 "다시 창원으로 돌아와서 기쁩니다"라며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인 창원 주민들에게 "저는 뼛속까지 창원 사람이다", "지역 사회에 큰 희망과 목표를 드리겠다" 등의 내용의 문자를 보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 부장검사는 "정치적 의미가 없는 안부 문자였고 총선과는 무관하다"라며 해명했습니다. 대검 감찰위 역시 이러한 해명을 받아들여 징계를 청구할 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비교적 가벼운 처분을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김 부장검사는 대검 감찰위의 결정 이후인 지난달 28일에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그는 이후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며 출판기념회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이원석 검찰총장은 정치적 중립 훼손으로 보고 추가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대검찰청은 김 부장검사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은 채 대전고검으로 전보시키고, 감찰과 징계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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