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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제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일부 지적을 내놓으면서도 환영의 뜻을 표하였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성장률 3% 회복은 국민의힘도 간절히 바라는 바이며, 이 대표의 발언에 동의의 의미를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는데, 이를 통해 지역화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정책들이 경제의 병들게 하는 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재원 고민이 없다는 지적을 하였다. 그는 이 정책들은 단순히 경제적인 부담만을 주는 것으로, 국민을 속이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대표는 민주당 정권이 장기간 동안 국가채무를 늘려 1100조원에 육박하게 만들었으며, 소비자물가 역시 안정을 되찾았다가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돈이 풀리면 물가가 더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으며, 이를 고려하지 않고 돈을 뿌리기만 하는 것은 책임 있는 정당의 태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방안은 일단 빚을 내서 사용하고 나서 보자는 내용으로, 국가의 재정 상태와 경제 상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반대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는 이 방법은 한 순간에는 달콤해 보이지만 결국에는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비유하며, 국제기구의 권고와도 전면적으로 반하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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