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대표직 사퇴 "당 안정과 총선 승리 위해 이바지하겠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9개월 만에 대표직 사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국민의힘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3월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지 9개월 만이었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당의 안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당 혁신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한 지난 7일 이후 김 대표는 당 안팎에서 사퇴 요구를 받았다. 11일 밤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에는 외부 행사를 취소하고 거취를 고민해 왔다. 당 지도체제와 관련해 김 대표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을 안정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일각은 "총선 4개월이나 남았는데... 핵심 혁신카드 빨리 꺼내야"하는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이른바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을 등에 업고 당 대표에 당선된 지 280여 일 만이자 전날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지 하루 만이었다. 이른바 김장연대의 핵심 두 명이 모두 백의종군을 선언하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권 내 정치 지형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이틀째 잠행하던 사퇴를 통해 "지난 9개월 동안 켜켜이 쌓여온 신(新)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국민의힘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진심을 다해 일했지만, 그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소임을 내려놓게 돼 송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국민의힘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3월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지 9개월 만이었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당의 안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당 혁신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한 지난 7일 이후 김 대표는 당 안팎에서 사퇴 요구를 받았다. 11일 밤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에는 외부 행사를 취소하고 거취를 고민해 왔다. 당 지도체제와 관련해 김 대표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을 안정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일각은 "총선 4개월이나 남았는데... 핵심 혁신카드 빨리 꺼내야"하는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이른바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을 등에 업고 당 대표에 당선된 지 280여 일 만이자 전날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지 하루 만이었다. 이른바 김장연대의 핵심 두 명이 모두 백의종군을 선언하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권 내 정치 지형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이틀째 잠행하던 사퇴를 통해 "지난 9개월 동안 켜켜이 쌓여온 신(新)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국민의힘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진심을 다해 일했지만, 그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소임을 내려놓게 돼 송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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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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