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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서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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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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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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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원장이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MEAP GHOS 회의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의 금융감독기구와 중앙은행 간 상호 협력과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부터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11개국의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 총재 16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복현 원장은 "최근 사태의 교훈을 고려한 효과적인 은행 감독"이라는 주제로 주요 발제자로 나서게 될 것입니다. 최근 사태란 미국과 유럽의 몇몇 은행에서 발생한 뱅크런, 파산 등을 의미합니다. 원장은 이러한 사태들이 통화정책의 변화와 금융의 디지털화 진전으로 인한 개별 은행의 취약요인과 결합하여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이에 이복현 원장은 효과적인 은행 감독을 위해 유동성과 금리리스크 감독을 강화하고 은행 자체적인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하며, 리스크 관리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감독당국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의 경제·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이 협력해 금융시장을 안정시킨 경험을 공유하며, 리스크 취약 요인이 발견되면 신속한 대응을 통해 취약 부문을 적시에 개선한 사례도 소개할 것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긴축 기조에 따른 각국의 영향을 공유하고, 향후 금융시스템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부동산 대출과 예금 조달의 안정성 등 잠재적인 리스크에 대해 논의할 전망입니다. 또한 디지털 뱅크런을 겪은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비전형적인 사업 모델을 영위하는 특이한 은행에 대한 효과적인 감독 방안과 소셜미디어, 온라인 뱅킹 등 금융의 디지털화로 인해 새로운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안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EMEAP GHOS 회의에서 이복현 원장을 통해 효과적인 은행 감독에 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동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금융 시스템 안정성과 발전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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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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