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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제너시스 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아이러브아프리카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모인 누적 기부금이 21억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BBQ의 매칭펀드를 통해 지원되고 있다. 고객이 치킨 1마리를 주문할 때마다 본사와 가맹점주가 각각 10원씩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이 모이고 있다. 올해만으로 약 2억 5000만원이 이를 통해 기부되었다.

올해에는 케냐 카지아도 지역을 지원하였다. 이 지역은 오염된 물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거나 건기로 식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BBQ는 이 지역의 원주민 5000여 가구를 위해 깨끗한 지하수 개발과 태양광 발전 우물 설치를 진행하였다.

또한 나망가 지역의 올로레포 타운 원주민 4500여명을 위한 긴급 구호식량을 지원했다. 이 지역은 3년간의 건기로 인해 주민들이 기근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마차코스 지역 암리타 초등학교 학생들과 취약 가정 3200여명에게도 긴급 구호식량이 전달되었다.

의료보건 개선을 위해 BBQ는 무랑가 카운티 가튜냐 초등학교 학생과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모래벼룩(Jigger) 퇴치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발 보호를 위한 신발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품도 전달되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나이로비 서브 카운티 키베라 슬럼가를 방문한 BBQ는 유·청소년 축구단 150명을 위한 축구 유니폼, 축구화, 운동용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카지아도 카운티 지역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올바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초·중·고교 건립도 지원하였다.

BBQ 관계자는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BBQ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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