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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간식 치킨, 중량 논란으로 소비자들 불만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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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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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09-0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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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킨 시장에서 교촌치킨의 중량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촌치킨의 중량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0개 브랜드의 2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교촌치킨 중 가장 중량이 적은 제품은 625g인 교촌 오리지날이었다. 반면, 네네치킨의 쇼킹핫치킨은 교촌치킨의 두 배인 1234g의 중량을 기록했다. 가격도 교촌 오리지날이 1만6000원, 쇼킹핫치킨은 1만9000원으로 차이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교촌치킨은 "조리 전 중량을 비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한 마리에 대략 1㎏(951~1050g) 크기인 10호닭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리 과정에서 1㎏짜리 닭의 중량이 600g대로 줄어드는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고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삼겹살을 바짝 구우면 중량이 줄어든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치킨의 조리법에 따라 중량이 변화한다"고 설명했다. 교촌치킨은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원육의 수분과 기름기를 제거하는 조리법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또한 교촌치킨은 튀김 옷을 상대적으로 얇게 입히고, 부스러기를 제거하는 튀김 과정을 거친다고 밝혔다. 일반 양념치킨처럼 양념을 버무리지 않고, 치킨 조각마다 붓질로 소스를 바른다는 것이 교촌치킨의 특징이다. 따라서 이러한 이유로 양념 중량이 더해지지 않는다는 점을 교촌치킨은 강조하고 있다.

다른 치킨 브랜드들 역시 교촌치킨의 조리법이 치킨의 중량을 줄이는 요인이라고 동의하고 있다. 이는 의도적으로 작은 닭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조리법에 따른 결과라고 밝혀졌다.

치킨 시장에서 교촌치킨의 중량 논란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은 중량 왜곡 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은 중량이 공정하게 표시되고, 제품에 대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것을 요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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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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