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대만 TSMC의 첫 일본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
구마모토, TSMC의 일본 첫 반도체 공장에 큰 기대감
지난 7월 중순에 구마모토(熊本)에 도착한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일본 진출로 인한 분위기가 상당히 뜨거웠다. 지난 3월 말에 문을 열고 노선을 대폭 늘린 구마모토 신공항은 국내외 이용객으로 붐비고 있다.
주변 택시 운전사는 "신공항이 열림으로써 대만 중화항공의 운항이 시작되었고, 대만에서 오는 손님들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익숙한 길을 능숙하게 운전하며 구마모토로 향했다. 20분 정도 지나면 양배추 밭 너머로 거대한 공사 현장이 눈에 들어온다. 크레인 수십 대와 대형 트럭들이 TSMC 반도체 공장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이 곳은 대만 TSMC가 일본에 처음으로 짓는 반도체 공장이다. 약 2m의 높은 가벽으로 둘러싸인 현장에서도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대형 트럭과 인부들이 오가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전체 부지는 약 21만㎡로, 도쿄돔 4.5개 크기에 해당한다. 올 연말까지 공사가 완공될 예정이며, 반도체 제조 공장인 팹(Fab)과 사무실 등의 공간이 가림막 너머로 확인될 수 있다. 이 현장은 TSMC와 일본의 소니, 자동차 부품 업체인 덴소가 출자한 자회사(JASM)가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착공한 지 2년이 지난 올해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며, 내년 말에 제품 출하가 예정되어 있으며 24시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TSMC 공장 주변에는 도보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소니의 반도체 전문 기업인 소니세미컨덕터 공장과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업체인 도쿄일렉트론규슈 공장이 둘러싸고 있다. 이러한 인근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TSMC의 일본 진출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지난 7월 중순에 구마모토(熊本)에 도착한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일본 진출로 인한 분위기가 상당히 뜨거웠다. 지난 3월 말에 문을 열고 노선을 대폭 늘린 구마모토 신공항은 국내외 이용객으로 붐비고 있다.
주변 택시 운전사는 "신공항이 열림으로써 대만 중화항공의 운항이 시작되었고, 대만에서 오는 손님들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익숙한 길을 능숙하게 운전하며 구마모토로 향했다. 20분 정도 지나면 양배추 밭 너머로 거대한 공사 현장이 눈에 들어온다. 크레인 수십 대와 대형 트럭들이 TSMC 반도체 공장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이 곳은 대만 TSMC가 일본에 처음으로 짓는 반도체 공장이다. 약 2m의 높은 가벽으로 둘러싸인 현장에서도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대형 트럭과 인부들이 오가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전체 부지는 약 21만㎡로, 도쿄돔 4.5개 크기에 해당한다. 올 연말까지 공사가 완공될 예정이며, 반도체 제조 공장인 팹(Fab)과 사무실 등의 공간이 가림막 너머로 확인될 수 있다. 이 현장은 TSMC와 일본의 소니, 자동차 부품 업체인 덴소가 출자한 자회사(JASM)가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착공한 지 2년이 지난 올해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며, 내년 말에 제품 출하가 예정되어 있으며 24시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TSMC 공장 주변에는 도보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소니의 반도체 전문 기업인 소니세미컨덕터 공장과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업체인 도쿄일렉트론규슈 공장이 둘러싸고 있다. 이러한 인근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TSMC의 일본 진출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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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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