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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과천토리 인센티브율 7%로 인상 및 할인구매 한도 상향
경기 과천시는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과천지역화폐인 과천토리의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하고, 할인구매 한도도 카드 기준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높인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혜택 확대는 국·도비 11억 9200만원 교부를 통해 시행됩니다.

과천토리는 종이형으로 관내 농협 9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1인당 10만원까지 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천토리는 과천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485여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과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는 과천토리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확인이 가능합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물가 인상 등으로 침체된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천토리를 적극 사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과천시는 건전한 지역사랑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 두 차례 부정유통 단속을 벌였으며, 부정유통 주민신고 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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