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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스스로 만든 전문가 TF 반대에도 플랫폼 사전규제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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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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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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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스스로 만든 전문가 태스크포스(TF)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사전규제법 제정을 밀어붙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F 위원 중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참여연대 출신 위원들을 제외하면 대다수 전문가들이 반대했음에도 인공지능(AI) 시대 토종 플랫폼들을 고사시킬 수 있는 규제를 추진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위가 추진 중인 플랫폼 법안은 네이버·카카오·쿠팡·구글 등 일정 규모 이상 국내 플랫폼 사업자들이 불공정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사전규제하는 내용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플랫폼 자율규제와는 정반대 방향의 입법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공정위, 플랫폼 손발묶는 사전규제 추진에 대한 관가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올 초 외부인사 17명과 내부 간부급 직원들로 구성한 온라인 플랫폼 TF의 활동을 마친 지 4개월을 넘겼다. 이 TF는 교수, 변호사, 판사, 경제학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참여연대 출신 법률가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TF는 6월 초 활동을 마치고 늦어도 7월까지 결과를 발표하기로 합의했지만, 공정위는 여전히 발표를 미루고 있다.

당시 TF에 참여했거나 사정을 잘 아는 인사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외부 전문가들은 공정위가 추진하는 플랫폼 사전규제를 반대했다. 국내 플랫폼들이 여전히 성장해야 하는 상황에서 AI 경쟁 시대에 이들의 손발을 묶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한다.

플랫폼 사전규제 법안에는 네이버, 카카오, 쿠팡, 구글 등의 다양한 경영활동을 분야별로 규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한 논의와 공정위의 결정은 앞으로 국내 플랫폼 업계와 관련 기업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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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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