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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조사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사퇴 압박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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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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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작성일 23-12-0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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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사퇴 압박을 위한 의혹을 받아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피의자로 출석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9월 감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뒤 약 3개월 만에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입니다.

유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공수처에 도착하여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의 피의자로 신분이 확인되었습니다. 유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다섯 차례의 공수처 소환에 불응했다는 비판에 대해 "그거야 (공수처) 통보 방식 자체가 위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시간끌기라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없다"고 답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공수처 특별수사본부는 유 사무총장과의 조사를 통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비위 제보 입수 및 특별감사 착수 과정, 감사 결과 보고서 결재 및 공개 과정 등에 대한 위법 행위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조사를 담당하는 차정현 부장검사는 총 360여쪽에 달하는 질문지를 준비하고 의혹 전반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7월 말부터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상습지각 등 근태 관련 의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을 향한 군 특혜 의혹 및 유권해석 부당 개입 의혹 등을 중심으로 권익위를 상대로 특별감사를 진행한 뒤, 올해 6월 9일에 감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직원 갑질로 인해 징계받게 된 권익위 국장을 선처하기 위해 탄원서에 서명한 등 부적절한 행동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세종청사에서 근무한 89일 중 83일을 오전 9시 이후에 출근한 것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감사원의 감사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서 정치적으로 압박을 받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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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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