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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행 사기 일당, 60대 사업가의 돈을 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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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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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회

작성일 23-09-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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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사업가 금전사기에 당해… 약 13억원 사기 사건

60대 중소기업 사업가 A씨는 약 10년 전 함께 골프를 즐겼던 박씨(63)와 지난해 우연한 계기로 연락을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오랜 친구였지만 상당한 시간 동안 떨어져 있던 두 사람은 다시 만나 국내에서 여러 차례 골프를 즐기며 친분을 다지고 있었습니다. 박씨는 "이번 여름에 동남아시아로 골프 여행을 가자"라는 제안을 하였고, A씨는 의심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박씨는 A씨의 돈을 빼앗으려는 악한 목적을 갖고 있었으며, 지난 4월부터 현지 브로커를 통해 조력자들까지 섭외하고 있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1계는 20일 이 같은 일당 7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공갈) 위반 혐의와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4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이들의 범행을 돕는 현지 브로커 주모씨(51)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A씨를 술집에 데려가 현지 여성과 성매매를 유도하였습니다. 그 후 브로커를 통해 미리 섭외한 캄보디아 경찰이 일행을 체포하는 상황을 가장하여 A씨의 돈을 빼았으려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박씨 일당은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며 A씨에게 100만 달러를 요구하였습니다. 이들은 일당 가운데 한 명인 권씨(57)도 함께 붙잡히도록 한 뒤 돈을 건네주고 먼저 풀려나는 것처럼 연기하려는 교묘함을 보였습니다. A씨는 속아넘어갔고, 체포조가 제시한 국내 계좌로 약 13억원을 세 차례에 걸쳐 송금하였습니다. 일당은 A씨가 사건의 진위를 의심하면서 합의금을 공동 분담하자며 범죄수익금의 일부를 돌려주고 피해 신고를 막으려 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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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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