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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와의 글로벌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

고려대학교는 KAIST와 글로벌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와 KAIST는 의과학(임상의학), 수소, 양자, 첨단바이오, 사이버보안 등 5개 분야에서 상호 간 정보와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렸으며, 고려대의 김동원 총장, 유혁 연구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KAIST의 이광형 총장, 이균민 대외부총장, 김하일 의과학대학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를 통해 두 대학은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의과학(임상의학) 분야에서의 협력은 의료기술 발전과 환자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소, 양자, 첨단바이오, 사이버보안 등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은 한국의 핵심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국내 연구 수준을 한층 높여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와 KAIST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 인프라를 공유하여 학문적 경쟁력을 키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광형 KAIST 총장은 "두 대학이 협력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내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두 학교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와 KAIST는 각자의 강점을 더욱 확대시키고, 국내 연구 수준을 끌어올려 글로벌 연구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 두 대학은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연구와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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