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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흉기 휘두른 피의자의 차량 이용한 대표 지지자 조사

경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 김모(67)씨를 범행 전날 차량으로 태워준 대표 지지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씨는 1일 충남 아산에서 고속철도(KTX)를 이용해 부산역으로 가고, 경남 봉하마을, 양산 평산마을, 울산역, 부산역을 거쳐 부산 가덕도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의 행적은 이 대표 방문지를 미리 답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씨는 부산 가덕도에서 경남 창원 용원동의 한 모텔에 투숙하였는데, 이 때 이 대표 지지자의 외제 차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씨는 "처음 만난 이 대표 지지자의 차를 타고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해당 차주를 피의자로 전환하지 않았으며, 단순히 이 대표 지지자일 뿐 공범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진술과 휴대전화의 디지털 포렌식 조사, 폐쇄회로 TV 분석 등을 기반으로 전체 범행 동선과 공범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경찰은 이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정확한 사실을 밝혀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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