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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공무원들, 화공특강으로 분위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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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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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작성일 23-11-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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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공무원들의 화공특강이 매주 화요일마다 열리고 있으며, 이번 주에는 250회를 맞을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 특강을 통해 지방시대에 맞는 정책을 찾고 실행하기 위한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지사가 취임한 2018년 11월부터 시작된 화공특강은 경상북도의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TV에 게재되어 매우 인기를 끌고 있다. 화공특강 강연 내용은 최고 5만 뷰를 기록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강이 시작된 계기는 경상북도 도청의 안동신도시로의 이전 때문이었다. 50년 동안 대구에 위치해 있던 경상북도 도청사는 2016년에 안동신도시로 이전하였다. 그 당시 안동신도시는 쇼핑시설과 대형서점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부족한 상태였다. 도청 관계자는 "현재는 영화관과 스타벅스 매장이 생겼지만 당시에는 그런 문화시설들이 없었고, 업무가 끝나면 신도시 상가에서 술 한 잔을 즐기면서 노는 분위기였다"고 회고하였다.

또한, 경상북도로 전입하는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고시 출신 사무관들도 근무 희망자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이는 교통 불편으로 인해 외부와의 접촉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이는 경상북도 공무원들의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게 되었다.

그러나, 경상북도지사는 이러한 분위기를 변화시키기 위해 화공특강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같은 특강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하여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도 연사로 참여하였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 공무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직접적인 교류를 하고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특강은 서안동의 다보스포럼이라는 별칭까지 얻게 되었다.

화공특강은 단순히 도청의 문화를 학습조직으로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지방시대 정책을 실행하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3월 전국에 15곳이 지정된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조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으며, 화공특강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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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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