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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 추진

경기 광명시가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혁신센터를 설립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성과 자립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하는 거점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이 센터를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한 공유경제, 공정무역, 공정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대와 협업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확산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인 토론회, 사회적경제 활성화 민관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사회적경제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들 중에는 지난해 8월에 열린 100인 토론회에서 제안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 아이디어도 있었다.

광명시는 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해 7월에 추진계획을 세우고, 지난 5일에는 센터 설립의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11월까지 해당 용역을 마무리하고, 연내에는 광명시의 투자심사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를 거친 뒤, 내년에는 실제 공사를 진행하여 2025년까지 센터의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사회 구성원들 간의 연대와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공동체의 지향점"이라며 "사회적경제의 원칙과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를 위해 계속해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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