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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와 함께 반도체 패키징 산업 육성을 위한 전시회 개최

경기도는 수원시와 함께 반도체 패키징 산업 육성을 위한 전시회인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반도체 후공정 관련 전시회로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경기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첨단 반도체 패키징과 관련된 기술개발 현황부터 세계적인 시장 동향까지 파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도내 반도체 패키징 관련 기업들을 널리 홍보하고 우수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전시회에는 반도체 패키징 관련 국내외 91개 기업이 276개의 전시 부스를 꾸려 참가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패키징 관련 핵심 기술과 제품의 설계부터 소재, 공정, 장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반도체기업과 반도체 후공정 기업 및 반도체 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기술과 최신 제품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수원시장을 비롯한 반도체 산업 관련 연구기관, 학계, 기업 대표,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안기현 전무가 기조 강연을 통해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하였다.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개막식에서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성장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를 기대한다"며 "경기도를 반도체 기업이 일하기 좋은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었다. 혁신적인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미래를 알아보는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 재료 혁신전략 컨퍼런스와 반도체 패키징 및 이차전지 미래와 비즈니스 기회를 살펴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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