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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0억 클럽 의혹 관련 곽상도 전 의원과 아들 재산 25억원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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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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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작성일 23-11-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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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클럽` 의혹의 핵심인물인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과 아들 병채씨의 재산이 약 25억원 동결됐다. 검찰은 50억 클럽으로 알려진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금품을 받기로 약속한 인물들을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검찰이 곽 전 의원 부자의 재산을 추징보전해달라고 청구하는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추징보전은 범죄 수익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판결 확정 전까지 재산을 동결시키는 조치다.

이번에 추징보전된 재산은 곽 전 의원 가족의 예금과 채권 등으로 약 14억원이다. 이에 추가로 이전에 이미 동결된 재산인 11억원을 합하면 총 25억원어치가 동결된 것이다. 곽 전 의원의 아들인 병채씨가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퇴사하며 성과급 등의 명목으로 받은 금액인데, 이는 세전 50억원에 해당한다.

곽 전 의원은 2015년 화천대유자산관리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엄의 위기를 막아주기 위해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50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곽 전 의원은 아들인 병채씨의 퇴직금과 같은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또한 곽 전 의원이 하나은행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성남의뜰 컨소시엄 소속인 호반건설을 하나은행에서 탈퇴시키지 않도록 김만배 씨의 부탁을 받아들였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국민의힘의 중요 인사인 곽상도 전 의원이 이끌던 50억 클럽의 의혹을 더욱 확실하게 하고 있다. 검찰은 조사를 통해 이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 의혹을 받는 인물들에 대한 책임을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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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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