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모아타운 정비사업 반대, 지분 쪼개기로 갈등 커져
강남권에서 ‘오세훈표 정비사업’인 모아타운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투자자들이 적은 지분으로 새 아파트를 받으려는데, 이로 인해 기존 원주민들과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투기성 수요로 인해 3.3㎡당 매매가가 1억원까지 올라갔다. 이에 일부 사업장들은 모아타운을 철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일원동 대청마을, 개포2동, 서초구 반포1동, 방배동, 송파구 삼전동, 마포구 합정동 등지의 단독, 다가구, 상가주택 소유주들은 모아타운 추진에 반대하기 위한 연합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모아타운 신청 요건인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이 30%, 노후도가 50%로 낮아서 ‘지분 쪼개기’가 이뤄진 빌라가 많은 지역에서 반대 모임이 주도되고 있다. 반대하는 이들은 월세나 상가 임대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주민들로, 원주민이 아닌 투자 목적으로 진입한 외지인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남구 개포2동과 서초구 반포1동, 마포구 합정동 등지에서는 모아타운 추진 움직임이 있어 원주민들이 토지 등의 소유자 동의율 30%를 채워 구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기도 했다. 합정동 한 주민은 "최근 다시 추진세력이 나타나 구청에 지정 동의서를 제출하여 반대 시위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파구 삼전동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가 A·B·C 구역별로 40~60%의 반대 서명 비율을 채웠다. 삼전동 주민은 "자영업자가 많아 모…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일원동 대청마을, 개포2동, 서초구 반포1동, 방배동, 송파구 삼전동, 마포구 합정동 등지의 단독, 다가구, 상가주택 소유주들은 모아타운 추진에 반대하기 위한 연합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모아타운 신청 요건인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이 30%, 노후도가 50%로 낮아서 ‘지분 쪼개기’가 이뤄진 빌라가 많은 지역에서 반대 모임이 주도되고 있다. 반대하는 이들은 월세나 상가 임대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주민들로, 원주민이 아닌 투자 목적으로 진입한 외지인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남구 개포2동과 서초구 반포1동, 마포구 합정동 등지에서는 모아타운 추진 움직임이 있어 원주민들이 토지 등의 소유자 동의율 30%를 채워 구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기도 했다. 합정동 한 주민은 "최근 다시 추진세력이 나타나 구청에 지정 동의서를 제출하여 반대 시위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파구 삼전동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가 A·B·C 구역별로 40~60%의 반대 서명 비율을 채웠다. 삼전동 주민은 "자영업자가 많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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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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