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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모아타운 반대 움직임 확산…투기성 수요로 매매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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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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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회

작성일 23-09-0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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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권에서 "오세훈표 정비사업인 모아타운"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이 정비사업을 통해 적은 지분으로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는 투자자들이 집중되면서, 기존 원주민들과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투기성 수요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3.3㎡당 매매가가 1억원까지 올랐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일부 사업장들은 모아타운 철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난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일원동 대청마을, 개포2동과 서초구 반포1동, 방배동, 송파구 삼전동, 마포구 합정동 등지의 단독 및 다가구 주택, 상가주택 소유주들은 모아타운 추진에 반대하기 위해 연합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모아타운 신청 요건인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 30%와 노후도 50%가 낮은 점을 노려, "지분 쪼개기"가 이뤄진 빌라가 밀집한 곳에서 이 반대 모임을 주도하는 주민들은 월세나 상가 임대 등을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원주민이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 진입한 외지인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남구 개포2동과 서초구 반포1동, 마포구 합정동 등지에서는 모아타운 추진 움직임이 원주민이 토지 등 소유자의 반대 동의율 30%를 채워 구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기도 했다. 합정동 한 주민은 "최근 다시 추진세력이 들어와 구에 지정 동의서를 제출해 반대 시위에 나서는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다. 송파구 삼전동에서는 비상 대책위원회가 A, B, C 구역별로 40~60% 안팎의 반대 서명 비율을 채웠다. 삼전동 주민들은 "자영업자가 많아 모아타운이 추진되면 생업을 뺏길 우려가 크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반대 움직임이 계속되면 일부 사업장들이 모아타운 철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으로 모아타운 사업의 진행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과 사업주들 간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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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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