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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매수 응찰 경쟁, ‘이름값’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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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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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작성일 23-07-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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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매도 호가 웃도는 55억여원에 낙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아파트가 매도 호가를 웃도는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다. 이 아파트는 경매에 참여하기 위한 입찰 보증금만 4억4000만원에 이르는 고가 아파트이지만, 이 아파트에는 10여명의 응찰자가 몰려 이름값을 지불하였다고 전해진다.

18일 경&공매 데이터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압구정현대 4차 아파트의 전용 면적은 118㎡로, 지난 12일에 열린 1차 매각일에서 감정가의 124%에 해당하는 55억2000여만원에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이 아파트는 입찰 보증금이 감정가의 10%인 4억4000여만원에 이르는 고가 아파트이지만, 응찰자 10명이 경매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의 낙찰가는 일반 매매 시장에서의 매도 호가(53억원)보다 2억2000여만원이나 높은 가격이다. 이러한 사례는 경매 시장에서도 더 비싼 가격으로 매수되는 일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압구정동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인 점이 이러한 고가 낙찰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 있는 물건은 경매 시장에서 낙찰받더라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 있는 아파트가 경매 시장에서 매수세를 이끌고 있는 치트키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전용 면적 84㎡에 대해 실거래가(24억3000만원)보다 높은 26억5000여만원에 매각되었으며, 45명의 응찰자가 몰려 낙찰율은 95%에 달했다.

이 아파트 역시 실거주 의무가 부여되지 않은 점이 투자 수요를 끌어들였다고 분석되고 있다.

또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리센츠 아파트 전용 면적 84㎡도 최저 매도 호가(21억5000만원)보다 높은 22억6000여만원에 낙찰되었다. 이 아파트의 감정가는 24억5000만원으로, 낙찰가는 감정가의 92.3%에 해당한다. 이 경매에는 7명의 응찰자가 참여하였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부동산 시장에서 강남권 재건축 사업에 대한 관심이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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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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