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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진우가 전 아내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진우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여 이혼 과정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현진우는 이혼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자신의 경우 성격 차이나 외도, 경제적인 이유가 아니라 결혼 생활에 진실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언급했다.

특히 현진우는 전 아내와 이혼을 의사소통을 통해 진행하지 않고 소송을 걸었다고 밝혔다. 그는 법정에서 판사에게 "못생긴 여자랑 살 수 있고, 못 배운 여자랑 살 수 있다. 아이의 엄마인데, 어떤 사람과도 살 수 있지만 진실 없는 사람과는 살기 힘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 아내가 현진우를 속였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현진우는 또한 전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현진우는 무명 가수로 활동하며 전처는 라이브 카페 사장이었다고 밝혔다. 트로트 장르로 활동하던 현진우는 업소에서 노래를 부르며 전 아내와의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현진우는 전 아내의 속임수에 대해 언급했다. 혼인신고를 할 때쯤 전 아내는 첫 아이를 출산한 상태에서 자신의 나이를 공개하였고, 현진우는 그동안 신뢰하며 살아왔지만 이제와서야 전 아내의 이름 또한 다른 이름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는 현진우에게 큰 충격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현진우는 전 아내에게 "왜 속였는지에 대해 말해보아라. 차라리 진실대로 말하지 않았어도 되잖아"라고 물어봤지만 전 아내는 "이것만 속인 거고 다른 건 당신에게 거짓말한 것은 없다"고 변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다른 속임수들이 드러났다고 현진우는 덧붙였다.

이런 현진우의 고백에 많은 시청자들이 깊은 공감을 표하면서 이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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