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거래대금 4조원 넘어서며 시장 왜곡 심화

profile_image
writer

창업뉴스


reply

0

hit

39

date 23-09-19 17:36

d83d51159b7c9be24ec3092c31beb8ed_1761303363_8937.jpg
ETF 거래대금 부풀려 시장 왜곡 심화... 한 종목 4조원 돌파

ETF(상장지수펀드) 한 종목의 거래대금이 하루 4조원을 넘어서며 시장 왜곡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ETF는 주식 개별 종목 거래대금 1위인 삼성전자보다도 4배나 큰 규모를 나타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8일 기준으로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이라는 ETF의 전체 거래대금은 4조5900억원으로, 전체 증권시장 종목 중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하였다. 이는 개별 주식 종목 중 거래대금이 가장 높았던 삼성전자, POSCO홀딩스, 에코프로, 알테오젠 등을 뛰어넘는 수치이다.

CD금리액티브는 CD(양도성예금증서) 1일물 하루치 금리를 매일 이자수익으로 받는 ETF로, 지난 6월 상장된 이후 거래대금은 급격히 증가하였다. 지난 15일에는 3조7100억원을 넘어섰으며, 18일에는 4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CD금리액티브는 전체 ETF시장 내에서 거래 비중 55.4%를 차지하였다. 이를 개인투자자만으로 본다면 비중은 59.1%로 더욱 높은 수치이다.

또한, ETF 종목의 회전율을 비교해본 결과도 CD금리액티브가 유독 높은 수치를 보였다. 동일한 날에는 전체 ETF 종목의 시가총액에 대한 거래대금 비율이 약 6.1%인 반면, CD금리액티브는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이 159%에 달하였다. 이는 전체 ETF 회전율 대비 20배 이상으로 매우 높은 비율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특정 증권사의 거래대금 현금 이벤트가 계속되면서 ETF 거래대금이 부풀려져 시장 왜곡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로 지적되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이러한 시장 왜곡 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Like

0

Upvote

0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No comments yet.

디씨엠 인공지능 개발, AI, SEO최적화 백링크 홈페이지 제작
seo최적화 백링크 전문 - SEO100.com 홈페이지 제작
스마트리퍼몰 - 중고폰매입,아이패드중고매입,맥북중고,박스폰,중고폰 매입 판매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