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암호화폐를 통해 전쟁자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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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0-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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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암호화폐로 전쟁자금 모금

이스라엘을 기습적으로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암호화폐를 통해 전쟁자금을 모금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미국 당국이 테러단체의 금융 거래를 차단하자 추적이 어려운 암호화폐를 악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습니다.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적으로 공격한 하마스가 이 작전을 위한 자금을 어디서 조달했는지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그 답은 암호화폐일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습니다.

WSJ는 이스라엘 정부의 압수물과 암호화폐 분석업체 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하마스를 비롯한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 헤즈볼라 등 무장단체가 최근 1년 동안 암호화폐 계좌를 통해 막대한 자금을 모금했다고 전했습니다.

암호화폐 추적업체 엘립틱(Elliptic)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 당국이 PIJ와 연계된 것으로 지목한 암호화폐 계좌에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9300만달러(약 1250억원) 규모의 자금이 입금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분석업체 비트오케이(BitOK)는 비슷한 기간 동안 하마스가 암호화폐 계좌로 4100만달러(약 550억원) 이상을 받았다고 추산했습니다.

WSJ에 따르면 하마스, PIJ, 헤즈볼라 등 3개 무장단체는 모두 미국 정부가 지정한 테러단체로, 국제 은행 시스템에 접근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들 테러단체는 중개자 없이 암호화폐를 통해 자금을 주고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미 재무부는 지난해 보고서에서 이슬람국가(IS), 알카에다 등 무장단체가 암호화폐로 기부금을 받았다고 지적하며, 테러단체가 암호화폐 거래소의 금융 통제 허점을 악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국세청 조사관 출신인 매튜 프라이스는 "암호화폐를 통해 자금을 거래하는 테러단체들의 존재는 심각한 문제이며,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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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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