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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튜더 존스, 경기 침체 직전 증시 하락 예상 "전형적으로 12% 하락하며 어느 수준에서 일어날지는 미지수"

유명한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침체 직전에 증시가 전형적으로 12% 정도 하락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으로 인해 초래될 가능성이 있는 경기 침체를 예측하고 있으며, 따라서 현재는 미국 주식을 포함한 위험 자산에 대해 유망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존스는 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충돌에 대해 "내가 지금까지 목격한 것 가운데 가장 위협적이고 도전적인 지정학적 환경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이러한 상황이 미국의 재정 포지션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취약한 시기에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며 "정말 힘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폴 튜더 존스는 1987년 10월 19일 블랙먼데이에 거의 23% 폭락한 다우 존스 지수를 예측하여 큰 돈을 벌어들인 인물로 유명합니다. 그는 현재 상황에서 "금과 비트코인을 둘 다 좋아한다"며 "미국이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고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서) 지정학적 상황도 분명하기 때문에 (비트코인과 금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과거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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