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장외거래소 수억원대 암거래 중개 일당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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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1-1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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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원 규모의 코인 암거래를 중개한 코인 장외거래소(OTC)가 불법 활동으로 인해 재판에 넘겨졌다. 이 거래소를 통해 범죄 수익을 은닉한 이희진 형제도 추가 기소되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 범죄합동수사단은 OTC 업체 대표인 A씨를 특정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임직원 4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희진 형제는 현재 900억원 규모의 코인 사기 혐의로 구속 재판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없이 불법 OTC 거래소를 개설하여 5800억원 규모의 코인을 매매, 알선, 중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국 위안화 70억원 상당을 국내 원화로 환전 및 송금하여 무허가로 불법 환전과 송금을 한 혐의도 있다.

또한 이희진 형제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G코인 판매 대금인 56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해외 거래소 계정으로 이체한 뒤 임의로 유용한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2021년 2월부터 7월까지 A씨를 통해 수사기관의 추적이 어려운 현금 및 차명 수표로 환전하여, 23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숨긴 혐의도 받고 있다.

불법 가상자산 OTC 거래소가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범죄 수익과 뇌물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자금이 OTC 거래소에서 세탁되는 과정이 처음으로 규명되었다.

검찰 관계자는 "자금세탁방지 제도를 침탈하는 가상자산 거래업자와 가상자산 관련 범죄 수익 은닉 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여 가상자산 시장의 질서를 유지하고 선의의 시장 참여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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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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