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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3(KBW2023)에서 키노트 발표를 맡는다고 밝혀졌다. 이번 발표에서는 블록체인 사업의 확장에 대한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23일, 다음 달 5일에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KBW2023의 메인 콘퍼런스에서 장 대표의 키노트 발표가 진행될 것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주제는 위믹스 메가 에코 시스템: 게임을 넘어서로 예정되어 있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10월 출시한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을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생태계 사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3.0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의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장 대표는 기회가 될 때마다 국내외 유명 블록체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KBW2023를 통해 위믹스 3.0 생태계를 알리고, 존재감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경제가 전 세계적으로 개방되고 있다"며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KBW2023에는 국내외 유명 블록체인 산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과 폴리곤의 공동설립자인 샌디프 네일월도 메인 콘퍼런스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은 이전에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코인 논란으로 어느 시간 동안 약화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위메이드는 김 의원에게 가상자산인 위믹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내부 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당시 위메이드 측은 이와 관련된 의혹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KBW2023를 통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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