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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코스피 상장을 위한 문턱 넘었다

2차전지 업체인 엘앤에프(205,000원 ▲15,200 +8.01%)가 코스닥 시장에서 3위인 시가총액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코스피 시장으로의 이전상장을 위한 문턱을 넘었습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엘앤에프의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를 진행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으므로, 엘앤에프의 코스피 이전상장은 한층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엘앤에프는 2000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2차전지의 주요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2003년 1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현재는 시가총액 7조 4308억원으로, 에코프로비엠(28조 9980억원)과 에코프로(16조 4026억원)에 이어 코스닥 시총 순위에서 3위에 해당하는 기업입니다.

2022년 별도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엘앤에프는 매출액 3조 8862억원과 영업이익 2653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엘앤에프의 코스피 이전상장은 한국증시에 더 큰 주목과 성장 가능성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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