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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ISO 22301 인증 획득…"가상자산 거래소 안정성 강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업무 연속성 관리시스템(BCMS) 국제 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업비트는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했을 때도 기업의 사업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ISO 22301 인증은 지진, 화재, 태풍 등 재난과 재해 상황에서 기업이 사업을 계속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업비트는 재난과 재해로 인한 사고 발생 시 파급력과 복구 시간 등을 사전에 분석하고 복구 정책을 수립하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관리 및 운영해야 한다. 또한 매년 사후 관리 심사와 3년마다 갱신 심사를 받아 인증을 유지해야 한다.

두나무는 이번 인증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업비트는 정보보안(ISO 27001), 클라우드 정보 보안(ISO 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 보안(ISO 27018), 개인정보보호(ISO 27701) 등의 인증을 이미 받은 바 있다. 또한, 2021년에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를 획득하기도 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는 이용자의 자산을 보호하고 외부 요인에 영향받지 않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가장 신뢰받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비트의 ISO 22301 인증 획득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시그널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업비트는 이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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