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끄, 연화기술로 화장품에 식물 유효성분 83.7%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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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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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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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라피끄, 식물체를 피부에 흡수시키는 연화기술 개발

화장품에 포함되는 식물 추출물의 비율은 보통 10~15%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꽃잎 10g을 사용하여 화장품을 만들면, 추출과정을 거치고 나면 화장품에 담기는 꽃잎 성분은 단지 1g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꽃잎 10g을 통째로 피부에 흡수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낸 스타트업인 라피끄가 있다. 라피끄는 식물체를 피부에 흡수시키는 연화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라피끄는 화장품에 꽃, 잎, 과일, 해조류 등 다양한 식물을 그대로 갈아넣어 제조한다. 그 결과, 화장품에 식물의 유효성분을 최대 83.7%까지 담을 수 있게 되었다. 동일한 양의 식물을 사용하더라도 일반 화장품보다 7~8배 많은 유효성분을 포함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종류에 따라서는 최대 120배까지 더 많은 성분을 함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라피끄 대표인 이범주는 "화장품은 당연히 피부에 흡수되어야 하기 때문에, 피부에서 자연스럽게 녹는 성분들만 추출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일종의 고정관념이 있었다"며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식물을 통째로 피부에 바를 수 있도록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연화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라피끄가 제조한 화장품에는 1~2mm 크기의 식물 조각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조각들은 과육이 함유된 과일 주스와 유사한 형태를 갖고 있다. 피부에 문지르면 어느 순간 사라지면서 피부에 스며들게 된다.

라피끄의 연화기술은 식물체를 구성하는 셀룰로오스 네트워크를 절단시켜 문지르는 힘만으로도 피부에 스며드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라피끄는 현재 30여 개의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라피끄의 연화기술은 식물 추출물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자연성이 높고 효과적인 제품에 관심을 가지는 시대에 라피끄의 기술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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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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