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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세 확대, 국제유가 움직임이 불안 정부는 물가 상승세 안정화를 희망하지만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과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물가 안정을 보장하기 어렵다.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은 7월에 2.3%까지 내려왔으나 8월과 9월에는 각각 3.4%와 3.7%로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폭염, 폭우 등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가격도 상승하면서 물가를 끌어올렸다. 정부는 물가가 안정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국제유가 상승은 계속되고 있어 물가 안정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 상승의 요인이던 서비스 물가의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근원물가도 3% 정도를 유지하고 있어 계절적 요인이 완화되는 10월부터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등 물가 안정을 보장할 수 없는 변수가 존재한다. 최근 국제유가는 고금리 기조를 보이고 있어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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