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 폐배터리 시장에 대규모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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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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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9-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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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폐배터리 시장 참전이 급증하고 있다

중견·중소기업이 주도하던 폐배터리 시장에 대기업들이 참전하는 것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전기차(EV)의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폐배터리 물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대기업들의 폐배터리 시장에 참여하는 이유는 제각각이다. 안정적인 광물 공급을 위해서든 폐배터리 사업의 잠재성에 투자하려는 이유든지, 배터리 밸류체인과는 거리가 먼 건설업계도 이 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보고 있다.

삼성·SK·LG그룹은 폐배터리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려고 한다. 삼성그룹은 이미 국내 1위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성일하이텍과 협업하고 있다. 성일하이텍은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벤처투자 등이 성일하이텍의 지분 13.87%를 보유하고 있다.

SK그룹도 성일하이텍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25년까지 성일하이텍과 폐배터리 합작사(JV)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SK그룹은 자체적으로 폐배터리 광물 회수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한편, 배터리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LG그룹은 폐배터리에 대한 해외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최대 폐배터리 업체인 라이사이클에 6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현지에서 화유코발트와 폐배터리 JV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들 대기업들의 폐배터리 투자는 안정적인 광물 수급을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전기차 기업들이 배터리 업체와 합작사를 설립하는 것과 같은 이유이다. 현대차그룹도 마찬가지로 폐배터리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룹 계열사를 모아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TF를 구성한 현대차그룹은 고려아연과의 합작사 및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였다. 이러한 대기업들의 참여로 폐배터리 시장은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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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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