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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화폐에 한국 원전이 그려진다? 대한민국 원전산업의 국제적인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다"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이 5만원권 지폐와 UAE 신권 지폐를 꺼내 보여주며 방문규 산업부 장관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렸다. 이번 UAE 화폐 중 1000 디르함 지폐에는 한국이 수출한 원전인 바라카 1~4호기가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한 의원은 이에 대해 "한국 돈으로 약 37만 원의 가치를 지닌 이 고액 권에서 보라카 원전이 그려져 있다니, 원전산업이 사양산업이라는 주장에 반박하며 자랑스럽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을 것 같아 국정감사에서 소개하기 위해 한전 UAE 원전 건설처 직원의 협조를 받아 지폐를 빌려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장관은 처음 알게 된 사실이라며 UAE가 원전의 중요성을 알고 있고, 팀코리아와 다른 프로젝트를 협의 중인 것을 알려 좋은 소식을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국가화폐에 원전이 그려진 케이스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UAE중앙은행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원전의 모습을 신권 뒷면에 배치함으로써 UAE의 또 다른 국제적인 성취감에 초점을 맞추고, 에너지 공급의 다변화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국민들은 놀라움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한국의 원전산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화폐에 그려지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원전산업의 중요성과 우리나라의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있다.

한국은 현재 UAE 원전을 비롯한 다양한 원전 건설과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팀코리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원전산업의 성과를 더욱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번 UAE 화폐에 그려진 원전은 한국의 원전산업이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결과물이며,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이루어 국제무대에서 더 큰 영광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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