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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소프트웨어(SW) 및 보안업종 종목들이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자금조달 실적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이들 기업들의 증시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금리 인상 우려와 시중 유동성 감소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고 있으며, 이미 상장한 종목들의 주가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SW 및 보안업종의 흥행이 앞으로 지속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양자보안 솔루션, AI 기반 IoT 통합 보안관제 솔루션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노르마가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달 14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라클도 같은 달 8일에 키움증권을 주관사로 선택하여 코스닥시장 상장예심을 신청했다.

뿐만 아니라, AI 기반 올인원 세금신고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와 3D 의료영상 기반 에듀테크 기업 쓰리디메디비젼도 각각 8월과 7월에 상장예심을 신청했다. 그 외에도 위성 영상 및 데이터 솔루션 기업 컨텍, 데이터마이닝 등의 B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비아이매트릭스 등이 상장예심을 통과하고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올해에는 이미 IPO 시장에서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이룬 관련 업종 종목들이 주목받으며 SW 및 보안 기업들의 증시 진출이 늘어났다. 그러나 현재 금리 인상 우려와 시중 유동성 감소에 대한 우려가 크고 이미 상장한 종목들의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SW 및 보안업종의 흥행이 지속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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