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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조비와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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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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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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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조비 에비에이션과 UAM 실증사업 협력 MOU 체결

SK텔레콤은 미국 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SK텔레콤 기술을 결합한 조비 UAM 기체가 전남 고흥에서 날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과 조비 에비에이션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등의 기관도 참석하여 양사와 실증사업을 포함한 향후 상용화 일정과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위한 안정적인 기체 확보 계획을 구체화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조비 에비에이션에 1억달러(한화 약 130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하고 한국에서 조비 기체를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내년에 조비 기체를 도입할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전 세계 UAM 기체 제조사 중 가장 빠른 인증 속도를 보이고 있는 업계 선두주자다. 국내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미 연방항공청(FAA)이나 유럽항공안전청(EASA) 등 글로벌 기관의 인증을 통과한 기체가 필요한데, SK텔레콤이 독점 사용권을 확보한 조비 기체는 대부분 FAA 기체 인증을 완료한 상태이며, 지난 6월에는 양산형 기체를 공개한 바 있다.

SK텔레콤과 조비 에비에이션은 내년 전남 고흥의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실증사업 1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비 기체(S4)를 활용하여 통합 정상 운용, 소음 측정, 비정상 상황 대응 능력, 충돌 관리 등의 비행 시나리오별 운항 검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K텔레콤이 구축한 4G·5G 기반의 UAM 특화 상공망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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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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