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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 도약 예고한 광고 영상 공개
SK엔무브는 10일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의 진입을 알리는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와 SK엔무브가 에너지 효율을 중심으로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된다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이로써 SK엔무브는 기존의 엔진오일 시장을 넘어 전기차용 윤활유, 열관리 등 전력 효율화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 ZIC는 이를 위해 SK엔무브와 밀접하게 협력하는 회사로서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광고에서는 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ZIC와 SK엔무브를 대표하는 모델로 출연하여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이 담겨있다. 공유는 "대한민국 엔진오일 브랜드 1위, 차를 아끼는 사람들의 연비를 높여주지, 잘한다 ZIC"라고 말하며, 이어서 이동욱은 "를 만드는 회사 SK엔무브,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까지 높여 주행거리를 늘려준다니, 놀랍다 SK엔무브"라고 언급하여 ZIC와 SK엔무브의 관계를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다.

광고 영상은 30초 버전과 ZIC, SK엔무브를 각각 다룬 15초 버전 등 총 5개의 버전이 공개되었다. 영상 전체에는 모노톤 색감을 적용하여 영화같은 느낌을 연출하였다.

지난해 12월, SK엔무브는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미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SK루브리컨츠에서 SK엔무브로 사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정체성을 선보였다. 기존의 기유, 윤활유 사업에서는 연비 개선을 통해 연료 효율을 높이고, 전기차용 윤활유, 열관리 등 신사업에서는 전력 효율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ZIC가 미래 에너지의 핵심인 전력 효율과 관련된 모든 플루이드를 제공하며 전력 효율화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SK엔무브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과 전기차용 윤활유, 에너지 효율화 등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여를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를 통해 SK엔무브는 더욱 강력한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써의 입지를 다져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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