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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경쟁없이 독보적인 그린비즈니스 리더로

2023년 GBW(그린비즈니스위크)를 통해 SK그룹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보여주었습니다.

SK그룹에 속한 SK㈜, SK이노베이션, SK E&S의 3개 계열사가 함께 참여한 전시 콘셉트는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하였습니다. 부스 입구부터 수소연료전지 드론과 전기차에 적용되는 차세대 윤활유 솔루션을 전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부스 안으로 들어가면 수소 및 SMR(소형모듈원자로) 등의 에너지원에 대한 설명과 전기차·수소차 충전기 및 수소연료전지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SK그룹은 에너지 생산, 유통, 활용 등을 포괄하는 그린 에너지 밸류체인의 전문 기업임을 GBW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SK그룹이 주요한 에너지원으로 내세운 것은 수소입니다. 탄소포집저장(CCS)을 통해 저탄소 LNG(액화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이 LNG에 CCS 기술을 적용하여 블루수소를 생산하는 메커니즘을 전시하였습니다. 실제로 SK E&S는 호주와 동티모르 중간 해상의 바유운단 폐가스전을 활용한 CCS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암모니아 분해 기반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기술도 소개되었습니다.

또 다른 주요한 에너지원으로는 SMR을 필두로 한 원자력이 소개되었습니다. SK㈜와 SK이노베이션은 미국의 SMR 기업 테라파워에 3000억원을 투자한 후 이에 관련된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SMR은 전기출력 300㎿e(메가와트) 이하급의 원자로로, 모듈을 조립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건설 비용은 대형 원전의 30분의 1 정도로 저렴합니다. 또한 중대사고 확률은 10억년에 1회 수준으로 매우 낮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이차전지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형 배터리와 SF(Super Fast) 배터리는 그 중 일부입니다. 이를 통해 SK그룹은 이차전지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SK그룹은 GBW를 통해 그린비즈니스의 중요성과 확신을 공개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SK그룹의 모습이 기대되며, 국내외 그린비즈니스 시장의 주도자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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