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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배터리 소재 사업 본격화…엘앤에프와 합작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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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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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작성일 23-10-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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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배·전·반 사업 본격화…2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

LS그룹이 지난해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사업에 진출을 선언한 이후 관련 소재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LS는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CFE)을 활용해 2030년까지 자산을 두 배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최근 LS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개발청 및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2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LS는 지주회사인 ㈜LS가 양극재 전문회사인 엘앤에프와 손잡고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합작공장을 연내 착공하고, 1400명 이상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합작회사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이 맡게 된다. 공장은 전북 새만금 산업단지 5공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합작회사는 올해 안에 착공을 시작하고 2025~2026년에 양산에 진입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늘려 2029년에는 연간 12만t의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의 총 규모는 1조원 이상으로 전망되고 있다.

LS그룹 구자은 회장은 이번 발표에서 "LS-엘앤에프 배터리 솔루션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투자는 80%에 달하는 전구체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추진이다"라며 "한국을 2차전지 초강대국으로 만들자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비철금속 분야 최고 경쟁력을 지닌 LS와 양극재 선도회사인 엘앤에프가 손잡고 한국 배터리산업의 미래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장 착공으로 LS그룹이 2차전지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LS MnM,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등을 통해 황산니켈부터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산업 가치사슬 구축에 성공하였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LS그룹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 친화적인 사업을 추진하면서 2030년까지 자산을 두 배로 늘리는 목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국내 2차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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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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