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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협력사 지원 강화 및 상생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

LG그룹은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상생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LG전자는 상생협력펀드 자금 지원, 탄소 저감 컨설팅, 탄소 배출량 조사 등 다양한 지원을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LG전자는 협력사의 탄소 배출 관리 수준을 구매 프로세스에 포함하기 위해 협력사 탄소 배출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관련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LG전자는 사내 자동화 시스템 전문가를 파견하여 제품 구조와 제조 공법을 자동화 시스템에 적합하게 변경하는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다양한 협력사에 전수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이자 자금 대출과 상생협력펀드 지원을 병행하여 협력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기업대출 일반금리에 특별감면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무이자 자금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제공하여 신규 및 자동화 설비투자를 원하는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LG이노텍도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23 동반성장 상생 데이를 개최하였다. 이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공정 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행사로, 2010년부터 연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LG이노텍은 약 100개의 협력사와 공정 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약에 따라 금융, 기술, 경영, 교육 등 다방면에서 상생협력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14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LG화학도 협력업체에 대한 신기술 및 개발 인력 지원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상생협력을 통해 협력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LG그룹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상생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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