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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혁신성장 펀드로 협력회사 동반성장 추구

LG화학은 협력회사의 핵심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성장 펀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인데, 이 중에서는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결제조건 개선, ESG 경영지원 활동, 협력회사 역량 강화 활동, 정보 공유·소통 활동 등 5대 주요 전략을 선정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LG화학은 동반성장 주요 전략 중 협력회사의 금융지원과 결제조건을 개선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LG화학은 협력회사의 자금 운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금융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2061억원 규모의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LG화학은 협력회사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629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 상생 펀드를 조성하였으며, 2019년에는 432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혁신성장 펀드를 만들어 협력회사의 핵심 R&D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 ESG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여 협력회사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LG화학은 예산·인력이 부족한 중소 협력회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2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여 투자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ESG 전문교육 및 컨설팅, 평가 체계 구축 지원 등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협력회사가 개선이 필요한 아이템을 지원하여 ESG 경영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에너지 효율 개선 부문에서도 LG화학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협력회사들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실시하여 388건의 에너지 절감 아이템을 발굴해왔으며, 신재생에너지 분야까지 활동을 확대하며 협력회사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LG화학은 앞으로도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며, 협력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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