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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스마트코티지를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선보여

LG전자가 다음달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주거 생활 솔루션인 LG 스마트코티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위해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의 외관을 월넛 우드톤을 컨셉으로 한 디자인과 밝은 베이지색으로 마무리하여 내부 구조를 변경했다. 이로써 LG 스마트코티지는 더욱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참석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코티지는 유럽 지역 내 에너지 절약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주거용 건물로, 집에서 사용하는 일부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코티지의 지붕에는 4킬로와트(kW)급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에너지를 생산하며,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모노블럭(Therma V Monobloc)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줄여주고, 남은 전력은 가정용 ESS 시스템에 저장하는 홈 에너지 솔루션도 구현되어 있다. 또한, 스마트코티지의 외부에는 전기차용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스마트코티지 내부에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전기레인지, 정수기 등 다양한 에너지 효율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가전 제품들이 갖추어져 있다.

LG전자는 이번 IFA 2023에서 고객들이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된 다양한 에너지 모니터링 콘텐츠를 체험하며 친환경 주거형태인 홈 에너지 플랫폼(Home Energy Platform)을 제공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상무)인 이향은 "LG 스마트코티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주거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IFA 2023를 통해 LG전자는 더욱 발전된 가전 기술과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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