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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협력사들의 전과정 환경영향평가(LCA) 산정 지원
효성첨단소재는 협력사들의 전과정 환경영향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산정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글로벌 고객사들의 탄소중립 이행 강화에 따라 유럽 등 시장 선점을 위해 협력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는 판단하에 진행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 희망 협력사 4개사 7개 제품을 대상으로 14일부터 LCA 산정 컨설팅을 시작했다.

LCA는 국제표준인 ISO 14044에 기반하여 진행되며, 원료 추출 및 가공에서부터 제조, 수송, 사용, 재활용 및 폐기 과정에서 소모되고 배출되는 에너지 및 물질의 양을 정량화하여 이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ganzheitlich평가하는 방법이다. 협력사들은 이를 기반으로 배출량 산정과 감축 활동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고객들의 기후변화 관련 요구에도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들과 함께 원료에서부터 제조, 수송, 사용, 폐기까지 가치사슬 전반에서의 배출량 감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효성첨단소재는 2022년 12월에 과학기술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에 참여를 선언하였으며,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1.5℃ 수준으로 설정하여 2024년말까지 SBTi의 승인을 받아 공개할 예정이다.

효성첨단소재 대표인 조용수는 "효성첨단소재의 배출량 감축 활동은 끝나지 않고, 협력사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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