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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내벤처 스튜디오341에서 6팀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들은 내년 3월까지 스핀오프(분사)를 목표로 사업성 검증과정을 거치게 될 것입니다.

LG전자는 사내벤처 아이템의 사업성을 발표하고 검증하는 내부 IR행사를 진행하여 스핀오프 자격을 갖춘 6팀을 선발하였습니다. 원래는 5팀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선발 규모를 확대하여 6팀을 선발하였습니다. 이번 선발에는 지원팀이 제안한 아이템의 사업적 가치와 솔루션의 타당성, 예상되는 변화 수준, 팀의 역량 등이 고려되었습니다.

심사 결과, 다음과 같은 6개 팀이 선정되었습니다.
- 모든 기업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스킷
- 콜드체인 운송을 위한 모듈형 냉장고 신선고(GO)
- 대학생과 자영업자를 위한 스마트오더 솔루션 큐컴버
-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재생소재 연결 플랫폼 파운드오브제
- 에너지 분할 측정 AI 솔루션 텅키트(TungKit)
- 스마트 센서 기반의 골프장 그린 관리 및 퍼팅 솔루션 엑스업(X-Up)

이들은 다음 달부터 현업에서 분리되어 외부 별도 사무실에서 사업경쟁력 제고과정을 거친 뒤, 내년 3월에 최종 스핀오프 여부를 검증받게 됩니다. 스핀오프를 결정한 팀은 LG전자와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최대 4억원의 창업 자금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지난 6월에 금성사 창업 당시의 도전과 혁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스튜디오341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가 1958년에 설립된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341번지에서 따온 것입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지원팀 중 13팀이 1차 선발을 통과하여 사업 아이디어를 구현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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