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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마그나와 협력 강화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마그나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마그나는 독일에서 진행 중인 IAA 모빌리티 2023 행사에서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방문하여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조 사장은 마그나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고 글로벌 전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전자와 마그나는 올해 초부터 전략적인 기술협력을 추진해왔다. LG전자의 인포테인먼트 기술력과 마그나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자율주행 솔루션을 통합하여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할 것이다.

지난 4일에는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헝가리 북동부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LG마그나는 LG전자와 마그나가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 인버터, 컨버터 등을 생산한다.

LG전자는 마그나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그나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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