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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플러스뉴스 10개월 만에 구독자 수 250% 증가

LG유플러스는 8일 유료 뉴스 구독 서비스인 유플러스뉴스의 구독자 수가 정식 출시 10개월 만에 25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4월 약 3만명에서 지난달 10만명까지 구독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플러스뉴스는 평일 오전에 독자 맞춤형 뉴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LG유플러스가 해외 디스커버리 플랫폼인 타불라와 제휴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구독한 사용자들은 모바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원하는 분야의 뉴스를 1분 내에 확인할 수 있다. 유플러스뉴스는 2022년 8월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출시되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정식 서비스로 확대되어 전국민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약 6만명으로, 구독자 중 60%가 주기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유플러스뉴스가 공급한 기사의 수는 1만1,130건으로,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총 11,370만 건의 문자를 구독자에게 전달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구독자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뉴스 콘텐츠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 구독자 중 51%가 경제 분야 뉴스를 선택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문화·라이프(44%), 연예(37%), 테크(34%), 스포츠(33%), 정치(33%) 등의 분야에서도 구독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LG유플러스 광고커머스사업단장 김태훈은 "매일 아침 문자 메시지로 주요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구독자 수가 급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사용자가 관심 있는 분야의 정보를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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