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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에 초점을 맞춘 커머스리그, 앱테크 시장 공략 중

소셜커머스 플랫폼 커머스리그는 고물가로 인기인 짠테크(짠돌이+재테크) 시장에서 가성비 대신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커머스를 통해 앱테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승우 대표는 최근 럭키딜의 누적 참여건수가 82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커머스리그에서 럭키딜을 처음 선보인 이후 참여건수는 9월 255건, 10월 1300건, 11월 4048건으로 급증했다.

이승우 대표는 1세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의 창업자로 알려져 있다. 2003년에 인터넷 카페로 시작한 뒤 2013년에는 법인화를 진행하였고, 2021년에는 유진자산운용에 매각했다. 그리고 이 대표는 중고나라 매각 이후 2021년 3월에 커머스리그를 창업하였다.

커머스리그의 초기 사업모델은 밴더(상품 판매사)의 상품을 다른 사람들이 대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홍보하고 판매해주는 드랍쉬핑(Dropshipping)이었다. 이는 유저들의 직접 거래를 바탕으로 한 중고나라와는 정반대의 사업모델이었다.

하지만 국내 e커머스 시장이 쿠팡과 네이버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새로운 플랫폼이 성공하기 어려워졌다. 그리하여 이 대표는 고민 끝에 다시 유저들의 경험에 초점을 맞춘 커머스 사업으로 변신하기로 결심했다.

현재 커머스리그는 소셜 커머스에 게임을 탑재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서비스로 앱테크(앱+재테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 인기를 끄는 쇼핑과 게임을 결합한 앱테크 시장에 진출하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승우 대표는 "고물가로 인기인 짠테크 시장에서 소확행을 주는 커머스로 앱테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혁신과 서비스를 통해 커머스리그의 성장을 계속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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