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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개월간 232만 건의 스팸 메시지 원천 차단 성과

LG유플러스는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 기술을 활용하여 스팸 문자 발송 서버를 추적하고 원천 차단하는 방법으로, 5개월 동안 232만 건의 스팸 메시지를 차단한 것으로 밝혔다. 이 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하는 스미싱 URL 목록을 기반으로 URL 원천인 서버 IP를 추적하여 차단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문자 메시지에 특정 단어나 발신 번호를 기반으로 스팸 여부를 판단하여 차단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는 스팸 IP로 분류된 서버에서 발송된 메시지를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문자 내용이나 발신 번호가 변경되는 경우에도 스팸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스팸 전화 여부를 알려주는 스팸 전화 알림과 KISA에 신고된 불법 문자 메시지나 고객이 설정한 번호나 문구 등을 자동 차단해주는 스팸 차단 등을 통합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법 스팸 방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계속해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 개발 랩(Lab)장 이진혁 상무는 "아직도 호기심에 스팸 문자에 포함된 URL을 눌러서 스미싱 피해를 입는 분들이 있다"며 "스팸, 스미싱 등 불법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방지하여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계속해서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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