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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수산화리튬 가격 하락으로 성장세 유지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올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수산화리튬 가격이 1분기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분기부터는 수산화리튬 가격 하락이 판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광물 가격의 하락과 유럽향 수요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LG에너지솔루션은 견조한 북미 수요를 바탕으로 매출액이 전년보다 73% 상승한 8조 7735억원을 기록할 수 있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기존 전망과 변함 없이 2030년까지 올해의 5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를 바탕으로 매출 규모를 확대하고 이익률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으며, 수산화리튬 가격 하락 등과 같은 긍정적인 요인들이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이 확인되었으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기업의 영향력도 크게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시장 변화에 대한 민감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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