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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업스테이지와 콴다에 200억 지분투자…AI 스타트업들과 파트너십 체결

한국 통신사 KT가 국내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콴다에 200억 규모의 지분투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성형 AI 성능을 보유하며, 오픈 LLM(대형언어모델) 리더보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콴다는 교육 특화 스타트업으로, 20개 국가에서 교육랩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KT는 업스테이지와 함께 기업 전용 LLM 솔루션 개발과 B2B 도메인 특화 LLM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콴다와는 교육 도메인 특화 LLM 개발과 교육 플랫폼 AI 확산 등 AI B2C 서비스에 협력할 것이다.

KT는 앞으로도 더 많은 AI 스타트업들과 사업 협력과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AI 인프라부터 AI 응용 서비스까지를 아우르는 풀스택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AI B2B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한, KT는 자체 개발한 LLM과 KT클라우드의 AI 연산 인프라를 탄력적으로 제공하고, 기업 보안을 강화한 초거대 AI 상품을 개발하여 공공과 금융 산업을 위한 기업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초거대 AI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며 "국내 AI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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