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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는 게임 이상의 스포츠, 그리고 문화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최근의 경기들은 물론, e스포츠 산업의 미래에 대한 분석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익숙한 풍자가 됐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T1과 젠지 e스포츠 두 팀이 LCK 결승 무대를 독점하고 있습니다. 이 두 팀은 2022 스프링 스플릿부터 2023 스프링 스플릿까지 1년 반 동안 LCK 결승을 차지한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결승에서 이 두 팀이 맞붙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예측도 나오고 있을 정도입니다.

오늘 펼쳐질 T1과의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KT 롤스터가 승리한다면, 젠지와 T1의 LCK 결승 독점이 끝나게 될 것입니다. 이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비록 KT는 지난 10일에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T1에 패했지만, 접전을 펼쳤으며 정규 시즌에서 T1을 상대로 승리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플레이오프 결전에서 완승을 거둔 KT는 팀 기세를 더욱 높여주었습니다. 젠지의 고동빈 감독은 지난 서머 결승 미디어데이에서 "마지막 인터뷰에서 T1이 올라올 확률이 높다고 언급했었는데, KT의 마지막 플레이오프 경기력을 보고 KT가 올라올 확률이 더 높다..."라고 말했습니다.

팬들은 오늘 경기에서 KT의 역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성공한다면, LCK의 결승 무대는 새로운 이야기로 바뀔 것입니다. 이는 e스포츠 산업의 다양성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LCK는 게임 이상으로 스포츠와 문화의 중심 지점이 되어가고 있으며, 그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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